충북도는 2023∼2024년 우리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한국관광 100선’에 도내 관광지 5곳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탄금호 무지개 길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보은 속리산테마파크·법주사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잔도이다.
이중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탄금호 무지개 길과 보은 속리산 테마파크는 신규 관광명소로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담삼봉은 한국관광 100선에 4번째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속리산 법주사는 3번째 선정돼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를 견고히 하고 있다.
또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9년 이후 3회 연속, 단양강 잔도와 청풍호반케이블카는 2회 연속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선정된 관광지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함으로써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도내 명소는 매년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충북의 대표 관광지”라며, “관광객이 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충북이 되도록 충북관광 재도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