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교육(사진출처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역주민들이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및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달 5일부터 황간보건지소와 학산보건지소, 영동군보건소를 거점으로 하고, 인근지역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겨울철을 맞이하여 심뇌혈관질환 단계적 대응전략 및 예방관리, 고혈압관리와 정기검진의 중요성, 걷기운동법 등 실생활에서 어르신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참여자 눈높이에 맞춰 건강관리법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후 의견수렴과 수요조사를 실시해, 다른 면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활 계획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740-5922)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