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선정 단체사진(사진출처: 보은군청)
보은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 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물환경보전법 제50조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전국 102개 지자체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설치된 227개소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1·2차 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군은 폐수처리시설의 유입률, 효율, 경제성 등을 포함한 1차 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안전관리 대응능력, 시설 운영의 전문성 등을 포함한 2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은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18년 7월 준공돼 1일 850톤의 폐수처리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처리구역은 보은산업단지와 창업지원 및 R&D 센터로 금속, 전기 전자, 식료품, 반도체용 가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포상금 1,500만원과 최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으며,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함에 있어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은 실무자는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공공폐수처리설의 운영·관리에 있어 보은군이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산업단지 내 오·폐수처리에 앞선 업무추진을 하고 있다”며“2021년 최우수 선정에 이어 2022년에도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폐수처리에 힘쓰고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