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이번 주부터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상수도 동파 사고 예방과 농작물 및 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 피해 방지 대책을 재점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환경미화원, 도로 보수원 등 겨울철 옥외 작업자들의 방한과 안전 대책도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하며, “강설 예보 시 제설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 투입 매뉴얼을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준비도 강조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를 위해 농축산물 및 가공·공산품 위주로 19개 답례품을 선정하고 현재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 중”이라며 “품목별 생산자단체, 법인 등에서 많은 업체가 신청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출향인,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체 임직원 등의 기부 참여가 중요한 만큼 관련 부서를 비롯한 모든 직원이 해당 내용을 숙지하고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사업 마무리와 회계 집행에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2022년 회계연도가 12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예산 불용 및 원인행위 후 미지출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각종 사업의 계약 검수와 대금 지급 등 연도 폐쇄기 전까지 신속히 집행하고 이월 대상 사업도 체크하는 등 꼼꼼한 회계 마무리에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서장들은 미집행 주요 현안 사업을 챙기고 하자 검사 기한 내 하자 검사가 이뤄지도록 관심을 두고 챙겨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