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소년 가족 뮤직 콘서트(사진출처: 옥천군청)
옥천군평생학습원에서는 지난 10일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2022년 청소년 가족 뮤직 콘서트’를 개최했다.
‘2022년 청소년 가족 뮤직 콘서트’는 옥천 충북형 농시(農市)조성사업 연계 프로그램이며 청소년 공연발표회를 통한 청소년의 자신감 및 성취감의 경험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 합창단, 칼림바와 텅드럼팀 등 6개의 팀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멋진 공연을 선보였고 대전의 ‘원내지역아동센터’도 함께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공연에 참여한 옥천중학교에 재학 중인 손서호 학생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앞에서 연주를 마음껏 뽐낼 수 있어서 흐뭇했고 평소에 알지 못했던 음악에 대한 재능을 알게 돼, 대학 진학 시 음악 관련 전공도 생각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영찬 평생학습원장은 “연말을 맞이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훈훈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과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