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헬스케어 포스터(사진출처: 청주시청)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1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밴드(손목에 차는 디지털 기기, 활동량계)를 사용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APP)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6개월간 총 3회에 걸쳐 건강검사를 받고 본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24주간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를 통한 건강상담으로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만 19세~64세 청주시민 중 국가건강검진 결과 ▶혈압(수축기130mmHg, 이완기 85mmHg 이상) ▶공복혈당(100㎎/dl 이상) ▶허리둘레(남90㎝, 여85㎝이상) ▶중성지방(150㎎/dl 이상) ▶HDL-콜레스테롤(남 40㎎/dl, 여 50㎎/dl미만)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해당이 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 중인 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QR코드 또는 사이트(http://pf.kakao.com/_Dxnxkzxj/chat)에 접속해 담당자에게 국가건강검진 결과지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ICT기술을 활용한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