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센터-한국영상대 업무협약 (사진출처: 청주시청)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한국영상대학교와 게임인력 양성을 위한 공조를 공식화했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게임센터)가 7일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이하 한국영상대)와 ‘충청권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게임 전문 인력 양성 및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취업교류활동, 인턴십 매칭 등을 공동 추진한다.
게임센터와 한국영상대의 협력은 이미 올 가을부터 시작된바 있다. 지난 9월 한국영상대 게임애니메이션학과 학생 4명이 충북 게임 인턴십에 지원해 2명이 채용 완료됐고, 지난 10월에는 해당 학과 30여명이 현장견학으로 게임센터를 방문해 입주 기업 대표들과 생생한 게임산업 현장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게임센터 내 3개 기업과 가족회사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당 학과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게임센터는 “지역 게임기업들의 경쟁력이 나날이 높아지고 신규 게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인데 충북의 대학들 가운데는 게임 전문학과가 없어 늘 아쉬움이 많았다”며 “게임 그래픽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영상대와의 적극적인 공조로 기업이 원하는 차세대 게임 전문 인력을 발굴하고 탄탄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