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지난 2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성과공유회는 11개 공동체의 올 한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공동체 활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체 활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락장구 공연, 활동성과 발표, 현장 인기투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 자원 활용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마을공동체 활동 사업의 취지를 공감하고,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주민의 역량 강화와 마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단계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추진과 누구나 2층 증축 등 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처음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 3월 11개 마을공동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