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생태프로그램(사진출처: 청주시청)
청주시는 ‘2022년 공원생태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1일 밝혔다.
총 참여인원은 709명으로 유아단체에서는 인솔 교사, 가족단위에서는 부모 중 1인이 설문에 참여했다.
응답자 중 82%가 프로그램 내용과 진행 방법, 장소 및 시설 등에서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98.7%가 주변에 적극적으로 추천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중 80.8%가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겠다는 매우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생태프로그램의 개선 및 건의 사항으로는 실내 교육 장소가 협소해 불편,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 개설 요청 등이 있었다. 따라서 내년엔 교육실 확장과 개선 방안 모색, 계층‧수준별 프로그램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공원생태프로그램’은 오송호수공원 등 신규 공원을 포함해 8개 공원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자연과 함께하는 숲놀이 등 참신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공원생태프로그램’은 7개 공원에서 운영돼 총 1만 2706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