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다음달 3일 청주동물원에서 ‘제20회 동물원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가 꿈꾸는 동물원의 모습’을 그리는 동물원 그림그리기 대회는 동물원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당일 동물원 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화지가 제공되며(유치부 및 초등 저학년 8절지, 초등 고학년 4절지), 그림그리기 용품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참가접수는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이며, 그림 제출은 오후 3시까지이다.
이번 대회는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7명 등 총 1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입상작품 중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일부는 동물원 그림 게시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정창수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중단됐던 그림그리기 대회를 3년 만에 개최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앞으로 더 다양한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