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콘서트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22일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대표 박상역)와 함께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문화 공연 관람기회와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활동보조인,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500여명이 모인가운데 개최됐고 ▲기념식 ▲장애인팀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온 8개의 장애인 공연팀은 노래, 댄스, 기타연주, 민요, 중창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감동적인 무대를 참석자들에게 선사해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한편, 민선8기 청주시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촘촘하고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환경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애인 디지털배움터 설립, 주간보호시설 확충, 장애인재활병원 설치 등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약속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