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커머스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병렬)와 공동으로 지역특화 우수상품 홍보·판매를 위한 ‘네이버쇼핑 라이브 방송’을 23일(금)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추진한다.
이번 방송은 농촌진흥청 지원을 통해 실시하는 판촉 행사로 괴산의 찰옥수수 분말과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유정란을 주재료로 지역 특색을 살린 ‘옥수수품은괴산빵’을 판매한다. 생방송 진행은 판매 상품과 생산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2020~2021년에 걸쳐 농촌진흥청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괴산센터에서 지역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활용한 가공상품 차별화 전략으로 새롭게 개발하였고 눈비산마을 영농조합법인에서 기술이전 받았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전자상거래 규모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13.6% 성장하였고, 특히 농축수산물과 음․식료품은 24.8%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진 상태이다.
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은 급변하는 소비시장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여 우수 농업경영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등 판촉 및 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신은희 과장은 “라이브 커머스 판촉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사업장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우수한 농업경영체들이 새로운 유통채널 개척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판매하여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