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 캠페인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21일 중앙공원에서 공원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민․관․경 30여명이 참여해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청주시 공원관리과 ․ 상당보건소 ․ 노인복지과 3개 부서와 상당경찰서, 자율방범대원 등 총 30여명이 함께해, 중앙공원 내 사행성 윷놀이 등의 불법행위와 음주 ․ 흡연 ․ 상행위 등의 기초질서 위반사항을 계도 및 단속 예고하는 등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청주시는 10월 초 중앙공원 화장실 옥외에 전광판을 설치해 금지행위를 안내할 계획이다. 공원이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이용객에게 수시로 안내문구를 송출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목적이다.
한편 시는 6월 15일 상당경찰서와 안전한 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경찰서는 범죄환경 진단 및 정기 순찰을 강화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는 CCTV를 가리거나 사각지대를 생기는 수목을 정비해 어두운 곳은 야간조도를 높이고 노후 ․ 파손된 공원 등을 보수해 범죄 취약요소를 개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