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내용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가경터미널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가경터미널시장 삼색반찬 경연대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가경터미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가경터미널시장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활용한 이색 반찬을 만드는 요리 경연대회 개최로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신선하고 다양한 먹거리 상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시장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3개 반찬을 만들면, 전문심사위원회가 영양가, 상품성, 차별성 등을 평가해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상금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참가자 모두에게는 시식 행사용 재료비 3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고객 시식행사와 퍼포먼스 공연이 어우러져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리 경연대회가 주민들의 참여로 맛있고 멋있는 소통의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통시장에서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