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포스터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오는 24일 삼한의 초록길 광장 그네공원(청전동 398-1 일원)에서 「2022 문화가 있는 날 제천 문화가‘喜’(희)롱」 9월 행사 ‘꿈꾸는 秋(추)롱’을 개최한다.
지난 6월 봄·유소년기의‘꿈꾸는 춘(春)롱’과 7월 여름·청년기의‘꿈꾸는 하(夏)롱’에 이어 이번 9월‘꿈꾸는 秋(추)롱’은 사계절 중 가을을 콘셉트로 중장년기 시민 대상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본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나의 이름은 : 진정한 나 찾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취미활동 및 자기 계발 등에 노력하는 젊은 중년을 의미하는‘신중년’을 위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됐다.
프로그램 모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왁스타블렛 제작‘꽃과향’, ▲작은 꽃다발 만들기‘나를 위한 작은 꽃’, ▲아로마 조향 ‘나의 향기가 들려’, ▲양모펠트 키링 제작‘꼬순내 폼폼’, ▲전래놀이 게임 부스‘추롱아 노올자!’ 등의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는 ▲기타X보컬, ▲토크피크닉 등의 공연이 열리며, 특히 오후 3시 20분부터 시작되는 토크피크닉에선 방송인 팽현숙이 출연해‘신중년으로 살아가기’란 주제로 시민과 함께 공감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미나 생활문화팀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과 사회에서의 역할에 밀려 미처 자신을 살피지 못했던 중장년층 시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나’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우천 시에도 일정과 장소 변경 없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22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선정되어「제천 문화가‘喜’(희)롱」이라는 사업명으로 사계절 콘셉트의 연령대별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