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사진출처: 충청북도)
지역 과학기술 진흥 선도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은 지역의 도시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ICT 기반의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 기간 동안 어떤 주제나 사업 모델 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해 발표하는 회의 성격의 경연 대회를 말한다.
‘ICT 기반 도시안전 아이디어톤’은 충북의 도시안전 현안인 환경오염을 해결하고자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ICT R&D 기획으로 연계하기 위해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참여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의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예선에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약 한 달간의 전문가의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11월 본선을 통해 총 5팀을 선정하여, ▲대상(1팀, 300만원), ▲최우수상(1팀, 250만원), ▲우수상(1팀, 150만원), ▲장려상(2팀, 각 100만원)으로 총 9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게 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구체화를 통해 내년도 신규 R&D 사업에 적극 반영되어 지역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이번 아이디어톤에서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가 지역의 문제 해결과 과학기술 분야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와 충북과기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연구반 운영과 SW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