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 모습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20일 경상남도 양산시청을 방문해 공공배달앱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앱 고객센터를 방문해 실질적인 운영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은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확보를 통한 지역 상권의 경영안정과 청주사랑상품권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공배달앱과 전통시장몰 개설, 청주의 지역 특산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최근 민간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배달비 정책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은 가중되고 있어 낮은 중개수수료를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공공플랫폼이 화두이다.
이에 시는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구축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타 지역 시장조사를 위해 20일 경상남도 양산시의 배달플랫폼인 ‘배달양산’을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인천광역시 서구 ‘배달서구’, 전라북도 군산시 ‘배달의 명수’, 경기도의 ‘배탈특급’ 벤치마킹을 추진한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