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목적구장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산남근린공원(서원구 산남동 367번지) 내 다목적구장에 11월까지 약 550㎡정도 크기의 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남근린공원 내 다목적구장은 게이트볼 등 다양한 스포츠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하고 있는 공간으로 비가 오거나 폭염 시 다목적구장을 가려주는 그늘이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이 발생했다.
이에 청주시는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다목적구장에 그늘막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날씨의 영향을 덜 받고 운동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사업은 9월 중 설계를 완료하고 10월부터 11월 말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목적구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공사기간 동안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