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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요자중심 정보공개제도 변화에 앞장서다

등록일 2022년09월20일 09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사전정보 건수 현황 (사진출처: 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시정운영의 투명성, 소통하는 행정구현을 위해 정보공개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의 정보공개청구 공개율*은 지난 2020년 96.4%에서 2021년 96.9%, 2022 상반기까지 97.1%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부공개+부분공개 처리건수/총 처리건수)

 

이는 청주시가 비공개처리 건수를 지난 2020년 243건에서 2021년 132건, 2022년 상반기까지 58건으로 매년 평균 92건씩 줄였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정보공개청구 전에 유익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발굴해서 제공하는 제도인 사전정보 운영도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활발하다.

 

청주시 홈페이지와 정보공개 포털에 등록된 사전정보는 지난 2021년 836건에서 올해 9월 현재 901건으로 증가했다.

 

양적인 확대와 함께 시는 최근 86만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월별 홈페이지 인기검색어와 자주 청구되는 정보공개 주제를 분석해 사전정보를 공표하는 등 질적인 측면의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시민)중심의 정보공개제도 발전 방향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비공개로 문서를 생산하던 옛 관행에서 벗어나 투명한 문서생산 및 시민들과의 행정문서 공유를 위해 비공개였던 문서들을 공개 전환하고 있다.

 

그 결과 원문정보 공개율은 지난 2020년 34.1%에서 2021년 39.0%, 2022년 8월 현재 46.2%로 2020년 이후 해마다 5%p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55% 이상을 목표로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14~16일 5차례에 걸쳐 올바른 정보공개의 청구처리 및 생산문서 공개율 향상방안, 사전정보 공개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는 지난 1991년 ‘청주시정보공개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했으며 이를 계기로 정보공개법 제정,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이 이뤄졌다”며 “정고공개제도의 시작부터 30년 역사를 함께하고 그 토대를 마련한 도시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시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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