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지능 정보사회 종합계획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19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정보화위원회, 정보화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청주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를 가졌다.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2023 ~ 2025)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전환 등 급변하는 정보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능정보화 정책과 기술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지능형 정보화 실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자 용역을 의뢰했다.
용역을 맡은 나눔아이씨티(주)는 내·외부 환경 분석과 지역정보화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정보화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바탕으로 ‘지능정보혁신으로 소통하는 행복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정했다.
△지능형 행정을 통한 업무혁신 도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함께 잘 사는 풍요로운 문화경제도시로 성장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지능정보화 기반조성 등 4개의 추진전략, 20개 정보화 모델도 도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AI, 디지털트윈, ICT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시민카드 앱 구축,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 ICT기반 재활용품 수거시스템 도입, 공간정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지능정보화 기술을 발 빠르게 접목한 정보화 정책을 제공해 우리 시의 정보화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