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유치 설명회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첨단․우수기업 CEO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매년 정례적*으로 메인비즈협회 중견·중소기업 CEO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는 투자유치설명회는 대한민국 첨단산업 미래를 견인하고 있는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자리로서, 2016년 이후 메인비즈협회 16개 회원사가 5,187억원을 충북도에 투자하여 1,261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 ’21년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관련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장기간 유지로 미개최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혁신으로 전국 상위권의 경제성장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에 투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에 투자하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 개혁과 재정 인센티브 등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는 등 충북이 기업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라는 것을 전달했다.
또한 반도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태양광․신에너지 등 도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충북도의 정책과 지원을 소개하면서 충북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더 견고해 질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플랫폼으로 한 메인비즈협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재차 당부했다.
설명회 이후 충청북도는 진천 초평은암산단에 2차전지 양극재 첨가물 신규 생산을 위해 3,500억원을 투자하는 에코프로HN 등 2개 업체*와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고용 325명의 도내 질 좋은 일자리 창출 계기를 마련했다.
* 에코프로HN 외 1개업체의 경우 업체의 요청으로 비공개 협약
향후 충청북도는 설명회 참석 기업인들과 상담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홍보와 찾아가는 소그룹별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충북으로의 기업이전 또는 투자를 위해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