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포스터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도는 오는 10월 20일 도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숲 교육을 확산하고자 ‘제3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충청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숲해설 경연대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교육원, 충북숲해설가협회, 숲환경교육센터)이 공동 주관하며,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의 몸과 마음의 휴식처인 숲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고자 ‘숲애(愛),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산림교육 경연대회 ▲현장에서 배우는 역량강화 특강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서류심사 후 2개(숲해설, 유아숲교육) 부문 총 8팀을 1차 선발하는 과정을 거쳐, 행사 당일 현장시연 및 질의응답을 통한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발한다.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을 선발하며 최우수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는 숲해설 경연대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진행하며, 숲 사진 공모전, 자연공예,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산림교육 경연대회 및 사진공모전은 9월 22일까지 접수하며, 기타 참가신청서 등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충청대학교 유사숲지도사교육원(☎043-230-2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숲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바른 숲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산림복지전문가들의 정보교류를 통한 역량을 강화하고, 숲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