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존 대상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202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202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디자인 인식을 넓히고 국민의 문화 향유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한‘탄금힐링 레포츠 파크 조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공원 활성화를 위해 설계부터 체육관련 단체 및 교수 등의 자문과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중년을 위한 단계별 야외 헬스 트레이닝존 △노인을 위한 체육건강 시설 △어린이용 인공 암벽, 정글짐, 트램펄린 등으로 구역별로 연령에 맞는 콘텐츠를 적용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라이프 변화에 대응하는 레포츠 시설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시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금힐링레포츠 파크는 충주시와 사단법인 충북공공디자인협회및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공동으로 추진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로 놀이터와 야외 개별 운동공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편의 공간을 제공, 생활만족도 향상에 기여하여 공공디자인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다진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