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대포장 점검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를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과대포장, 분리배출표시 등 위반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문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시청, 구청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명절 선물세트 등의 유통이 많은 곳에서 실시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명절에 다량 유통되는 선물세트류와 음·식료품류로 특히 포장 공간 비율과 포장횟수, 분리배출 표시 적정 표기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시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은 제조회사에 포장검사 명령을 통보했으며, 업체가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제조·유통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