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애로 해소 대책위원회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6일 제2임시청사 발전소 회의실에서 기업인과 중소기업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여하는 기업애로 해소 대책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중소기업시책을 추진하기에 앞서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논의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CEO 및 전문가 의견을 내년도 역점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하기 더 좋은 청주 만들기’라는 비전과 함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전략적 유망기업 투자유치 ▲친절·신속한 공장민원 처리 ▲실익 있는 국제통상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오경희(상공회의소 책인연구원)위원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겪는 제품의 초기판로, 경영자금, 특허인증 등 애로사항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시책 추진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의 노고를 잘 알고 있으며, 기업이 원하는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과도한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으로 인한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