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 배출 안내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추석 연휴 동안 생활쓰레기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충주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추석맞이 및 추석마무리 도시 청결 주간’을 운영하며 청소 취약 지역인 공한지, 역, 터미널 등 도심 주변에 대한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를 통해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음식쓰레기 감량을 위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종량제봉투 사용 홍보를 통해 생활쓰레기 감량 활성화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는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기동반을 편성·운영해 쓰레기 처리 및 주민 불편 사항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전날인 금요일과 추석 당일인 토요일에는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휴무로 인해 수거가 중단되므로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3년 만에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추석 명절인 만큼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