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 모습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1일(목)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와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추석명절 기간 전통시장 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 오랜 가뭄과 여름철 장마, 충청권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농축수산물 공급 부족과 추석 명절 전 성수품 수요 증가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이 물가안정에 동참하도록 독려하여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내고자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사업주와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객 100여명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사업주에게는 ‣상품가격 인상 자제, ‣가격·원산지 표시이행 준수를 독려하였으며 시민들에게는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 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상인들에게 가격안정화를 독려하고, 물가상승에 대한 시민 여론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밥상 물가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견되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사업주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