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 고추축제 (사진출처: 괴산군)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1일부터 4일까지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4일간 진행되는 2022괴산고추축제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3년 만에 다시 대면 행사로 개최한다.
첫 날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4일간 매일 진행되는 ‘속풀이 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를 열고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유기농엑스포 광장 주무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니어 패션쇼 in 괴산’이 열려 중장년층에게 자신감과 도전의식 전파했다.
괴산문화체육센터 일원에 마련된 ‘청정괴산 고추장터’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아 괴산의 명품 농산물인 괴산청결고추를 구입했다.
축제기간동안 괴산청결고추 1포(6㎏)당 만원씩 할인을 진행하며, 택배비 무료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는 △세계고추전시회 △괴산고추품평회 △군민종합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4일간 열린다.
그 외에도 각종 문화공연과 고추장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되며, 먹거리마당에서는 고추음식, 각종 향토음식, 음료 등을 맛볼 수 있다.
축제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게임, 응원댓글 이벤트, 괴산고추축제 6행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2일차에는 △충북다문화페스티벌 △전통연희단 연희그루 공연 등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가수 장민호, 노라조 등이 출연하는 축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3일에는 △레드페퍼 버스킹 △괴강가요제 △우리가족고추요리대회 △민족예술경연대회 등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괴산문화공연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 △폐막식 등이 열린다.
특히, 이번 폐막식은 괴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KBS가요무대’로 열릴 예정이다.
김종화 축제위원장은 “올해 괴산고추축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져 큰 즐거움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년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이 놀러 오셔서 괴산청결고추도 구매하고 즐거운 추억도 쌓으면서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