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소비생활센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청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한다.
청주시 이동소비생활센터는 소비자 피해사례 등의 정보가 부족한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중점 대상으로 다양한 소비정보를 제공해 이용자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현장에서 피해상담을 진행하거나 소비자 상담센터까지 직접 연결하여 문제해결을 돕는 등 상담의뢰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추진한다.
이날 혜원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은 시설이용자 80여명과 1:1 방식을 통해 보이스피싱·스미싱과 같은 주요 소비자 피해사례와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리플릿을 제공하고 소비자고발, 피해사례 접수 등 상담을 진행했다.
시에서는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을 원하는 노인복지관을 추가로 발굴하여 연말까지 총 6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피해처리·구제 등 상담은 국번없이 ‘☏1372’로 전화하거나 소비자 상담센터 홈페이지‘https://www.ccn.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정보를 얻기 어려운 고령소비자·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피해사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