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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등록일 2022년08월29일 0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진드기 물림 주의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시보건소가 추수, 벌초, 성묘 등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섰다.

 

대표적인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이 있으며 현재도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보통 1~3주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 증상으로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된다.

 

감염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비교적 용이하게 회복되지만, 단순히 감기 몸살로 착각하여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주로 가을철에 위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주요 증상으로는 1~2주 정도의 잠복기 이후 발열,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오심, 두통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의식혼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10%~40%의 치명률을 보이는 중증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듯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사율은 높은 반면 적절한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성묘,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장화 돗자리 사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바로 샤워 후 활동복 분리세탁 ▲외부 활동 후 증상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감염병 대응팀(☎043-641-39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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