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형 거버넌스 발대식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시는 8월 8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농촌 청년 활동과 지역 네트워크 교류를 위한 지역형 거버넌스 '농담' 청년위원 발대식을 진행했다.
'농담'은 농촌 마을 이야기를 위트 있게 담아보자는 의미로, 농촌 청년들의 소통 창구 역할은 물론 지역 청년 문제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향후 활동 내용을 미리 고민해볼 수 있도록 ‘청년들은 왜 도시로 갈까?’, ‘내가 농촌을 좋아하는 이유’ 등의 주제로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청년 위원들은 12월 31일까지 위촉되어 토론회, 귀농귀촌 및 청년 창업 박람회, 선진지 견학 등의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청년 농업인 정책 아카데미, 청년 활동 공간 운영, 자기계발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 관계자는 "농담을 통해 농촌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소통 기회를 확대하여 사회참여를 촉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