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체결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도, 증평군, 한국교통대(증평캠퍼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기능성바이오소재산업 육성 기반 구축으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일 한국교통대(증평캠퍼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충북도와 증평군은 사업비를 공동 지원하고 한국교통대(증평캠퍼스)에서는 기능성바이오소재 정밀 분석장비 2종을 구축하여 산업거점 육성기반을 조성한다.
충북도와 증평군은 한국교통대(증평캠퍼스)가 기능성바이오소재의 안정성, 원료 입자 등 정밀 분석이 가능한 장비 구축과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기능성바이오소재 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시군별 산업생태계와 혁신자원을 고려하여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선정하고 이 산업을 육성하고자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과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시군 산업경쟁력강화산업을 중심으로 시군 산업경쟁력 조기 확보의 핵심 기반인 지원 인프라 선진화를 위한 장비확충과 기술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으로
장비확충은 기업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사업화 단계의 장비활용 애로 해소, 하이테크 기술 대응 등을 위해 우선적으로 산업거점 내 필요한 장비구축과 성능개선을 지원하고
기술지원은 장비활용,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분석‧인증 등 구축된 장비와 연계하여 기업 지원에 나선다.
2021년 음성군 극동대에 구축하는 뷰티헬스솔루션센터를 시작으로 단양군 석회석신소재연구소에 이어 2022년 지원사업에 증평군 한국교통대가 선정,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의 기반을 점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증평군 기능성바이오소재 산업의 인프라가 확충되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