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놀이 안전체험교실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여름방학과 더불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처능력을 숙지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7일까지 미원면 청석굴과 금관숲 일원에서 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14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휴가철을 보내기 위해 진행한다.
안전체험교실은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과 오후 하루 2번씩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시범훈련, 페트병을 이용한 물놀이 안전응용장비 만들기 체험, 물놀이 안전퀴즈 등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물놀이객과 안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8월 4일에는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안전체험교실 활동을 직접 참관하고, 물놀이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깊은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야영객이 많이 찾는 청석굴, 용소계곡, 천경대, 금관숲, 어암계곡 등 5개소에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 장소별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하고, 2시간 간격으로 물놀이 안전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우리지역을 찾는 물놀이 행락객의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