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학대 예방영상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2021년 8월 발생한 음식물쓰레기통 신생아 유기 사건과 같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8월 2일 청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3분가량 되는 영상은 그간 청주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24시간 노력하고 있는 부분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아동보호팀의 활동을 담았다.
영상에는 그간 발생된 아동학대 현황과 112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들이 밤낮없이 현장에 출동하는 모습, 학대(의심) 아동을 보호하는 행정처리 과정, 경찰·교육지원청·의사회·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정보연계협의체 회의 등을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밝게 웃는 사진을 담아 아이들은 어른들에 의해 보호받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이준구 공보관은 “공보관실은 더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한 청주시의 노력을 시민분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앞장설 것,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만든 이번 영상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청주시 공보관은 동영상 전문제작 기간제근로자를 고용해 직접촬영하고 영상을 편집하는 등 자체 제작을 통해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