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초기 수리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석 3주 전인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성묘 벌초용 동력예초기 점검·정비 서비스를 도시민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8월 17일은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 주차장에서, 18일은 청원구청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급조작과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현재 청주시민이 보유하고 있는 동력예초기 보유대수는 약 3000여대로 예상되며, 주민등록기준으로 청주시 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시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하므로 추석 전 예초기를 점검 또는 수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당일 해당 지역으로 와서 받으면 된다.
청주시 김민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에도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호응이 좋았다”며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날짜와 장소에 혼동되지 않게 유념해주시고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총 130대의 동력예초기를 수리·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