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코어 위치도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충주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가 29일 산단 조성을 위한 최종 인·허가 행정절차인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계획승인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비 458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주덕읍 화곡리 일원에 274,222㎡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충주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는 충주시와 SK에코플랜트(주), ㈜삼원산업개발, 교보증권(주)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신물질·생명공학, 전자·정보·통신, 재료·소재 등의 기업을 유치해 ‘중부내륙권의 과학중심지 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및 4,894억 원의 직접 생산유발 등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신도시에 첨단산업 위주의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산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