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원덕, 정하성 선수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감독 김종흔) 정원덕, 정하성이 ‘2022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쿼드이벤트(4인제)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 패션아일랜드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3일차인 26일 대한민국 대표팀이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일본을 2-1(15-21, 21-18, 21-16)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해서, 7월 27일 열린 남자 쿼드이벤트(4인제) 결승전에서 강국인 베트남을 만났지만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2-0(21-15, 21-12) 완승을 거두었다.
대한민국 세팍타크로가 세계선수권 쿼드이벤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는 두 선수 귀국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8월에 열릴 제23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 대회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