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교육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의 솔밭근린공원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장 ‘솔밭 모험의 숲’은 접근성이 뛰어나면서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고 풍부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 맞춤형 시설로 유아단체와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아숲체험장은 5000㎡의 규모로 2020년 7월에 조성됐으며 통나무 미로, 타잔 놀이대(짚라인), 나무 술래잡기, 그물 놀이, 미끄럼틀, 조형놀이대, 블럭놀이 등의 다양한 놀이 공간과 야외학습장, 휴게시설 등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평일 유아단체 예약은 11월까지 완료됐고, 현재까지 2940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솔밭 모험의 숲’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평소 자연을 접할 수 없었던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마음껏 뛰어놀고 배울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을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둘째 ~ 넷째 토요일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티셔츠 꾸미기, 새총쏘기 등 ‘8월 가족 피크닉’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1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액시스템(https://www.cheongju.go.kr/ticket/main.do)에서 신청하시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 교육, 놀이, 휴식 등을 즐기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문 유아숲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