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0대 이우종 행정부지사 취임 (사진출처: 충청북도)
이우종 민선8기 첫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25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청북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우종 제40대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실․국장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이우종 신임 행정부지사를 환영했다.
이날 이우종 부지사는 “대한민국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충북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운을 띄우며, “지금은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이다. 인구 200만 시대 진입, 질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 충북경제 100조 원 시대를 준비해 새로운 충북으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우종 부지사는 이어서 “문화산업은 굴뚝 없는 무공해 산업이자 미래전략산업”이라며, “민선8기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 경제적․복지적 측면의 문화산업 융성을 이끌고, 도민인 신나고 행복한 충북을 건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말 것 △서로 의견을 존중하며 소통하고 하나로 뭉칠 것 △창조적 행정, 적극 행정을 펼칠 것 등을 당부하면서 “아름다운 충북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70년 충주에서 태어난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충주고등학교와 서울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고, 1994년 내무부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회계공기업과장, 재정관리과장,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충주시 부시장을 거쳐,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 지방세정책관 등 충북도와 중앙정부에서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