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테크노파크 (사진출처: 충청북도)
(재)충북테크노파크는(원장 노근호)는 지역인재들의 지역사회 정착비율을 높여 도내 중소기업이 겪는 인력확보에 대한 애로와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비수도권 소재 기업 513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8.4%가 “지방소멸에 대한 위협감 느낀다”고 답했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 확대에 대한 우려가 57.9%, 지방소재 기업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인력확보가 50.5%로 2위 판로개척 14%에 비해 4배 이상의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결과가 보여주듯이 지방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지방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지역사회와 지역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충북TP는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시작점으로써 단계별 미래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올해 진행한 미래기술 인재 양성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수요가 많았던 △인공지능 로봇 코딩교육은 충북혁신도시 오픈랩에서 충북혁신도시 학생(초·중)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로보마스터 조종기술, 기초 코딩 등을 교육한 ‘로보 마스터 캠프’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학생들의 로봇 코딩 프로그램밍 능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인공지능 코딩로봇을 통해 논리적 사고를 키워 재미와 흥미를 유도하는데 일조한 본 교육은 지역 학생이 미래관련 분야의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며 2022년 상반기 2회 운영결과 총 94명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6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로보마스터 코딩·배틀 캠프’에서 총 6명의 학생들이 우수한 실력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상반기 교육을 마감으로 하반기 추진 일정이 없었으나 현재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내달 8일(월) ~ 12일(금) 추가 교육진행이 예정 될 예정이며 하반기 ‘실생활MR 교육세미나’도 함께 추진 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두 달간 진행한 △경량항공기(STPL CH-750) 조립교육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 기술인재 총 12명의 항공산업의 첨병 라이터 형제를 배출 한 바 있다.
본 교육을 시작으로 충북TP-청주공고-청주대학교(항공학부)는 함께‘미래형 항공기체(AAV)’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항공기 조립 기술 인력양성을 추진을 위한 발판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충북TP 반도체IT센터에서는 반도체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무와 더불에 반도체IT센터 구축장비를 활용한 신뢰성평가, 불량분석, 성능테스트 등의 기초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인턴제를 운영하여 반도체 현장 특화 전문인력을 양성 중에 있다.
본 인턴제는 학생들의 학점 및 수요에 따라 단기 및 장기 인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지역 내(충북대, 청주대) 대학생 4명이 참여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수요가 따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재)충북테크노파크는 노근호 원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 발굴을 추진할 것”이며“다양한 미래기술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인재들을 배출하고 지역사회 정착비율을 높여 중소기업과 긴밀하게 연결시킬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9일 충북지역대학 9개 취업지원센터와 협의회를 개최하였으며 지역기업과 지역 청년인재간의 인식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탐방 ▲취업연계프로그램 ▲기업애로해결프로젝트 ▲희망이음 서포터즈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