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오는 30일 호암체육관에서 제2회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질의 입시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충주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2023학년도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현직 교사의 진학 상담과 각 대학교별 입학사정관의 입시상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학 상담 부스에서는 오랜 기간 대입지도 경험을 쌓아온 현직 진학 담당 교사 36명이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진학 상담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하면 더욱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학별 입시 상담은 수도권 17개 대학교와 주요 국립대를 비롯한 전국 총 69개 대학교에서 참가해 학교별 입시요강을 설명하고, 입학사정관과 학생의 1대1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되는 대학입시박람회인 만큼 하반기 수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이 원하는 입시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충주지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