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임시청사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해외 유입 확진자의 증가에 따라 신속한 진단·치료 및 격리를 위해 해외입국자 입국 후 PCR 검사 기준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현행 입국 후 3일 이내에 받는 PCR 검사를 오는 25일부터 입국 후 1일 차(입국일 다음 날까지 인정) 검사로 변경된다.
청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해외 입국 후 검사 관련 안내 문자, 안내문, 항공권 등 해외입국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면 무료로 PCR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를 받은 뒤에는 음성 확인이 될 때까지 자택에서 격리를 권고한다. 양성 판정을 받으면 7일간 격리를 유지해야 한다.
효율적인 해외입국자 관리를 위해 입국 후 검사 결과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여권번호, 생년월일, 입국 일자를 입력하면 입국자가 직접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검사 결과는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변이 유입과 입국자 수 증가에 따른 강화된 조치로 입국 후 검사에 적극 협조 부탁드리며,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