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수축제 방역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가 호수축제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역체계 확립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며, 재유행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28일부터 시작되는 ‘2022 충주호수축제’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축제가 열리는 모든 행사 구역에는 코로나 국민 예방수칙과 마스크 착용 등 필수 방역지침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관람객의 방역의식을 환기한다.
축제장 입구 3개소에는 전신소독·체온측정·손소독 등이 가능한 방역게이트를 설치해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행사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부스별 손소독제 및 미착용자를 위한 비상용 마스크를 비치하고 화장실·샤워장 등 다수가 이용할 시설에는 행사 기간 수시소독을 진행해 축제장 내부의 방역 유지관리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다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워터파크, 메인무대 등에는 입·출구 일원화 및 방수 마스크 배포, 무대 특수효과에서 워터캐논 제외 및 대체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배제해 축제의 안전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제 준비 및 운영 기간 중에도 지역사회의 코로나 상황 및 방역당국의 방침을 예의주시해 유기적인 코로나 방역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할 것”이라며 “축제를 찾아오시는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도 모두가 안전하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방역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