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2022년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신더휴NHF7단지아파트를 건강생활터로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아파트에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한신더휴NHF7단지아파트를 최종 선정했다
이어, 충주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한신더휴NHF7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건강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보건소는 사전 실시된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에 따라 해당 아파트에서는 △건강한 식생활 교육 △신체활동 교육 △노인 우울증 교육 △스트레스 검사 △구강 교육 △스케일링 대상자 선정 및 구강보건센터 연계 △주 1회 찾아가는 건강 교실’ 등 다양한 건강체험과 보건교육 등이 실시된다.
또한, 보건소는 아파트에 건강정보 게시, 건강 계단 만들기, 건강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도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주말을 활용해 아파트 내 공유공간에서 입주민들이 건강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 한마당’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건강아파트를 만드는 데는 모든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