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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가산림문화자산 7건 발굴 신청

등록일 2022년07월20일 09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충주 미륵리 봉산 표석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도는 오는 8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산림청에서 ‘충주 온정동 마을 고문서’를 비롯한 총 7건에 대한‘국가산림문화자산’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숲, 나무, 자연물 등 생태․경관․문화적 보존 가치가 높은 산림문화자산을 산림청이 현지 조사와 평가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지정·관리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조사대상은 △충주 온정동 마을 고문서 일괄 △충주 미륵리 봉산표석 △충북 포플러 장학 관련 기록 △음성 연리근 느티나무 △보은 금굴리 마을숲 △괴산 문광 느티나무 마을숲 △영동 반야사 호랑이 형상 너덜지대 등 총 7건이다.

 

산림청 관계자 및 심사위원회 위원 등이 현장을 찾아 현지 조사를 실시하며, 이번 타당성조사 결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인정될 경우 예정지 공고 후 심의회를 거쳐 12월에 최종 지정된다.

 

한편 현재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전국적으로 홍릉숲, 임실 방수리 장제무림 등 총 80곳이 지정돼 있으나, 충북은 단 한 건도 없는 상태이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 3월부터 잠재 가능성이 있는 산림문화자산을 적극 발굴하고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외부 전문가 참여 사전컨설팅’에 전국 최다인 6곳을 실시하는 등 심사 대비 준비를 마쳤다.

 

산림에 관한 기록물부터 나무, 숲, 자연물 발굴까지 유형별 다양한 산림문화자산을 발굴했으며, 특히 충주 온정동 마을의 필사본으로 된 고문서는 조선시대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기록물로서 전국 유일무이한 국가산림문화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북도 김성기 휴양문화팀장은 “산림문화자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보존함과 동시에 산림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도민에게 품격있는 산림문화와 휴양서비스 실현하겠다”라면서 “국가산림문화자산의 불모지인 충북에서 1호부터 7호까지 동시에 탄생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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