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방교육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9일 남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남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청주시는 주변 이웃의 관심과 발견이 장애․영유아 등 신고 취약층과 학대 위기 아동의 학대를 예방할 수 있어 주민과 밀접한 인적 복지인프라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에 대한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남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대검찰청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제작한 ‘아동학대, 검사에게 물어봐.’ 교육 동영상(민법상 징계권 폐지와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을 함께 시청하고, 평소 아동학대전담공무원에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학대 위기 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방법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김남희 아동보육과장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대위기아동 조기 발견과 개입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관심이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 아동학대 예방 및 주민 신고 강화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