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중앙시장, 사직시장, 북부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분전반, 차단기 및 배선기구 교체, 옥내배선공사 등 노후전기설비 개선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작년 7월 실시한 2022년도 노후전선정비사업 공모에서 중앙시장, 사직시장, 북부시장이 선정됐고, 지난달 원마루시장이 추가 선정되며 사업비 6억 6백만 원을 확보했다.
먼저 선정된 3개 시장은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7월 18일부터 공사가 시작되며, 원마루시장은 오는 9월 2회 추경이 끝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공사는 약 5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오래된 시장일수록 노후전선 정비가 안되어 있어 화재위험이 더 크다”며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