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헬스 물류 제조환경 관리 과정 교육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도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사업은 기업 당 최대 50명의 근로자에 대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인증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연간 2회 공모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공고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15일간이다.

지원비율은 예비사회적기업 최대 2년동안 50%, 인증사회적기업 최대 3년동안 40%로, 취약 계층 고용 여부 등에 따라 최대 8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한 내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되고, 사전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협)충북사회적경제센터(043-222-900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충청북도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 앞으로 지속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 내 건실하고 유망한 기업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진행된 상반기 일자리창출사업 심사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55곳에 163명의 일자리를 1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를 포함해 현재,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88곳 294명이 일자리창출사업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