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컨설팅 진행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6일, 13일 상당구 수동 컨설팅 사무실에서 2차례에 걸쳐 청주시 농업인 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온라인 판매 컨설팅을 진행했다.
‘농산물 온라인 판매 컨설팅’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맞추어,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사업 신청은 5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이었고, 선발된 5명의 농업인과 전문가를 1대 2 또는 1대 3으로 매칭해 한 농가당 2차례씩 컨설팅을 진행했다.
1차시에는 브랜드 이름 짓기와 콘셉트 구성, 주요 고객 인지 등 농가 별 고유 브랜드 만들기에 집중해 상담을 진행했다.
2차시에는 1차시에 진행했던 브랜딩에 대한 피드백과 온라인 마켓 구축 절차,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마케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청주시 관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그치고, 판로가 없어서 걱정하던 농업인들이 온라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라며 “내년에도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