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사진출처: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청원구 치매안심마을인 내수읍 비중리․우산1~2리, 북이면 신기리․내둔리 경로당에서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거점형 쉼터를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나아가 치매환자의 돌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환자가 마을에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이 되면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치매안심센터 내소가 어려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의 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안심 서비스의 일환인 치매안심마을 거점형 쉼터는 치매안심마을 내 60세 이상 노인과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컵타와 인지 걷기, 보드게임 등의 인지자극 활동으로 구성된다.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은 “치매라는 것이 두렵게만 느껴졌었는데 프로그램 덕분에 어떻게 예방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배웠고 앞으로도 많은 노인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제공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사업이 진행될수록 어르신들의 만족도 및 참여도, 프로그램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어 사업의 효과가 몸소 느껴진다”며 “점점 높아지는 노인인구와 그에 따른 치매유병율 상승에 대응해 더 많은 지역 어르신이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